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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김흥국 호랑나비 노래 듣기, & story

Mighty Blogger 2018. 7. 17. 22:52

김흥국 호랑나비 노래 듣기, 이야기

 

59년 왕십리와 쓰러질거 같으면서도 용케 일어나는 춤을 선보였던 호랑나비의 가수 김흥국(金興國, 나이 : 1959년 4월 11일 생 ), 서울 출생으로 콧수염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며 그 만의 독특한 어록들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차도균의 1980년대 히트곡 〈철없는 아내〉 를 '털없는 아내'로 잘못 발음해 사람을 웃게 했으며, 터보의 5집앨범 수록곡 〈cyber lover〉 를 '씨버러버' 라고 재밌게 바꿔서 표현한 적도 있습니다.

 

최근 미투와 함께 이름이 거론됐는데, 일단은 혐의 없음으로 사건이 일단락 됐습니다. 그는 가수협회장이며 방송계와 방송계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재의 그를 있게 한 김흥국 호랑나비 노래 듣기 와 그에 관한 짧은 이야기로 채워보겠습니다.

 

 

 

그는 서라벌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병대를 전역한 후 록 밴드 〈오대장성〉 을 결성하여 드럼 연주자를 맡아 주로 밤무대 가수로 활동하였습니다.

 

이후 김흥국은 1985년에《창백한 꽃잎》이라는 곡으로 솔로 데뷔하게 됩니다. 데뷔 후 KBS 신인가수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정아》라는 곡을 부르며 한번 출연하였는데

당시 시청자들에게 콧수염이 주는 강한 인상의 외모는 있었지만 그 당시 가가수로서의 히트곡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1989년에 이혜민이 작사 작곡 의《호랑나비》를 발표하며 활동했는데 무대 위에서 나비가 나는 모습을 흉내낸 비틀거리는 춤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감흥과 함께 재미를 선사하며 노래 와 함게 춤도 많은 인기를 끌게 됩니다.

 

《호랑나비》의 열풍은 김흥국에게  그 해 제4회 골든 디스크 인기가수상과 MBC 10대 가수상 외 다수의 상을 선사하며, 가수로서의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 이후로도 흔들른들 , 새침떼기 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고, 예능 프로그램에 도 출연해 자신만의 독특한 끼를 발휘하며 라디오 방송진행,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등 방송계 다방면에서 많은 활동을 하게됩니다.

 

당시 김흥국의 유행어로 는  "심하다 심해."와 "거의 나의 독무대야." 가 있습니다.

 

그리고 호랑나비 이후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김흥국에 노래로 다시 한번 성공한 곡은  1991년에발표한 트로트곡 《59년 왕십리》 입니다. 

 

 

김흥국은 연예계 대표 축구매니아로 1996년에 서울에서 《2002 월드컵》한국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무려 5시간동안 2천 2배를 했던 일화가 유명합니다.

 

이제 김흥국 호랑나비 노래 듣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노래 호랑나비 동영상 출처 : 유튜브

 

 

김흥국 호랑나비 노래 가사


허!호랑나비 한마리가 /  꽃밭에 앉았는데
도대체 한사람도 /  즐겨찾는 이 하나없네

허!예~하루이틀 기다려도 / 도대체 사람없네
이거 참 속상해 / 속상해 못살겠네

~~~~ 날아봐 / 하늘높이 날아봐
~~~~ 날아봐 / 구름위로 숨어봐

허!예에에~

--- 간주 ---

예이예 숨었니 / 예이 숨을까 / 숨었다 하하하하하하

 

 

1989년 김흥국 호랑나비 노래 외 대표곡

 

정아  1988년 
흔들흔들  1990년 
59년 왕십리  1991년 
내게 사랑이 오면  1993년 
레게파티  1994년 
독도로 날아간 호랑나비  2005년 
으아!  2006년 
사나이 가는 길  2008년 
벌벌벌 (경처가)  2008년 
찍었어  2012년 
불타는 금요일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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