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특히 이날 대결을 펼칠 노래가 밝혀지자 부승관이 "면이 (1. 불기/붇기)도 전에 먹여드릴 수 있다"고 성공을 호언장담을 해 과연 'K-POP 부교수'의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모은다. ""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한 실제 신문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이 문장에서 기자는 괄호에 '불기'라는 말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과연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불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답은 '붇기'입니다. 왜 그럴까요?

먼저, '붇기'의 기본형은 '붇다'로 그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물에 젖어서 부피가 커지다.
2. 분량이나 수효가 많아지다.
3. 살이 찌다.

다음으로 활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붇다'는 자음 어미 앞에서는 '붇-' 모음 어미 앞에서는 '불-'로 형태가 바뀌는 'ㄷ' 불규칙 동사입니다. 예를 들어 '국수가 불어서'와 같이 쓰게 됩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불기'라고 실수하게 되는 것 입니다. 

----- 예문보기 -----

어탕국수는 식으면 비린내가 올라오며, 면발이 붇기 전 먹는 편이 낫다.
이집트 사람들은 365일 중 나일강 물이 붇기 시작해 유역을 범람하는 이 시기를 한해의 시작으로 삼았다. 
강물이 붇기 전에 찾아야 한다. 
배달 로봇으로 짜장면을 배달하면 짜장면이 불어서 먹지 못한다. 
파스타 배달에 대해 샘킴은 면이 불어서 배달을 잘 안한다고 말했다. 
-----------------------------------------------------------------------------------

잘못 쓴 예

비가 오고 강물이 불기 시작하면 무서웠습니다. 
'스타킹' 백종원, 짬뽕 맛있게 먹기? "불기 전에 면부터 먹는다"
통상 라면은 끓인 직후부터 면이 불기 시작하기 때문에.....
김민경은 "항상 (배달오면) 면이 불기 때문에 짬뽕 국물은 넣는다"며 자신의 팁을 공개했다.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