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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 이상 뼈대있는 명문가 청송의 무남독녀가 아니라 당장 구두 한 켤레도 못 사는 (1. 빈털털이/빈털터리)다. 빚만 잔뜩있는. 누가 누굴 돕겠단 거냐."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한 어는 신문기사의 기사 중 일부를 발췌한 것 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빈털털이'가 쓰여 있습니다.


바른 표기는 바로 '빈털터리'이며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을 비롯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쓰고 있는 우리말의 대표적인 예 중 하나입니다.

1. 기본의미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재물이 거의 없는 사람. 또는 있던 재물을 다 써 없애서 가진 것이 없게 된 사람.
2. 실속 없이 잘 떠벌리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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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털터리'의 자리에 '빈털털이'로 잘못 쓴 실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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