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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이제 가을에 접어들어 추위가 가까이 오고 있어 저녁엔 로한에게 가마니로 짠 (1. 거적대기/거적때기) 모양의 누더기를 등에 얹혀 주어야 할 지경이었습니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참조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거적대기'가 쓰이고 있습니다.

 


한글 맞춤법 6장 1절 54항에 의하면 ‘-대기/때기’는 ‘-때기’로 적는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거적대기'를 바른표기로 알고 쓰고 있지만 그에 따라 바른 표기는 ‘거적때기’가 됩니다.

1. 거적의 조각 또는 낱개의 거적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예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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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적때기'의 자리에 '거적대기'를 잘못 쓴 실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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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이광수 의상 컨셉? `거적대기 같아, 폭소` [MBN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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