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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물 수질기준 알아볼까요?

Mighty Blogger 2016. 12. 28. 22:10

먹는물 수질기준 알아볼까요?

 

과거, 제주에 살면서 정수기를 쓰게 되리라고는 한번도 생각한적이 없습니다. 물을 사먹는다는 건 더 더욱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정수기가 보편적인 시대가 됐습니다. 그러나 저의 집은 정수기가 없습니다. 식수는 생수를 직접 사서 쓰고, 그 외는 수도물을 씁니다. 제가 직접 데이터를 확인해 본 적은 없지만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기준으로 볼 때 정수기와 큰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쨌든 사람이 마시기에 알맞은 물에 대해 수질기준 및 검사 등은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먹는물의 수질기준에 관한 규칙은 아래와 같이 규정하고 있다.

 

 


[시행 2015.11.23.] [환경부령 제621호, 2015.11.23., 일부개정]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1. 미생물에 관한 기준

 

 

이내용이 필요하신분들은 "국가법령정보센터" 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국가법령정보센터"로 검색하시면 되겠습니다.

 

 

2. 먹는물 수질기준 -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에 관한 기준

 

 

납, 불소, 비소, 셀레늄,수은,시안, 크롬, 암모니아성 질소, 카드뮴, 붕소, 브롬산염, 스트론륨, 우라늄등 유해 무기물질입니다.

 

 

3. 건강상 유해 영향 유기물질에 관한 기준

 

 


4.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에 관한 기준

(샘물·먹는샘물·염지하수·먹는염지하수·먹는해양심층수 및 먹는물공동시설의 물의 경우에는 적용하지 아니한다)

 

 

가끔 우리가 수돗물을 마실 때 소독제 성분을 냄새나 맛으로 느낄 수 있는데 생각하는 것 보다 다양한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5. 먹는물 수질기준 - 심미적 영향물질에 관한 기준

 

 

심미적 기준이란 사람이 느끼는 물 냄새나 맛, 또는 시각적인 느낌등을 말하고 있습니다.

 

 

6. 방사능에 관한 기준(염지하수의 경우에만 적용한다)

 

 

여기까지입니다. 당연하지만 우리가 마시는 물의 기준이 생각보다 많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며, 엄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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