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재 와 결제 차이점, 예문 많은 사람들이 표기법을 혼동하고 잘 못 쓰는 대표적인 예 중 하나가 바로 결재와 결제 입니다. 둘을 혼동하여 종종 서로의 자리에 쓰곤합니다. 인터넷 전자상거래에서 "전자 결제 시스템"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전자 결재 시스템"이라고 해야 할까요? 정답은 경제 용어인 ‘결제(決濟)’를 써야 합니다.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을 말 할 때는 경제 용어 ‘결제(決濟)’를 써야 합니다. 그렇다면, 결재에 대해 알아 볼까요? 결재(決裁) 란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 후 허가하거나 승인함.’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재가'라는 말로 순화하여 표기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결재와 결제 의 차이점 을 보여..
희한하다 희안하다 올바른 맞춤법 표기는? 예문과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 등장해 '희한하다' 표기법에 대한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끈적이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라윤경이 제시한 알쏭달쏭 시청자 문제는 '희한하다'와 '희안하다' 중 바르게 표기된 말을 찾는 것이 었습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희한하다'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희안하다' 는 희한하다의 비표준어입니다. 희한하다 稀罕-- [히한하다] 는 형용사로 "매 우 드물거나 신기하다" 는 뜻이며, 희안하다는 올바른 표기가 아닙니다. 그러면 희한하다의 예문을 보겠습니다. 이에 대하여 의외로 흑의 반격수가 별로 없는 것이 희한하다. 희한한 일 처음 본 희한한 물건 희한한 소문이 나돌다 사람들은 그를 ..
더우기 vs. 더욱이 차이점, 예문 평소에 쓰면서 어떤것을 써야할지 혼란스러울 수 있는 대표적인 표기입니다. 이 표기법들의 차이와 바른 표현을 알기 위해서 들 수 있는 좋은 또 다른 예 '반드시' 와 '반듯이' 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이 경우 둘은 서로 구별해 써야 합니다. 그 것은 두 표현의 의미가 완전히 달라서 입니다. '반듯이'는 '반듯하게' 뜻이며 '반드시'는 '꼭, 틀림없이'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반듯이'는 '반듯하다'의 본래 의미가 살아 있으며, '반듯'에 접미사 '-이'가 결합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의 '반듯'은 '반듯하다'의 '반듯'의 의미와는 전혀 다른 말로 '반듯하다'의 어근 '반듯'과의 연관성이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반드시'로 소리 나는 대로 씁니다...
하마터면 하마트면 올바른 맞춤법 표기, 예문 얼핏 '하마트면' 이 올바른 표기법으로 보이지만, 둘 중 올바른 국어 맞춤법 표기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예문과 함께 올바른 표기를 알아 보겠습니다. ‘하마터면’은 한글맞춤법 제40항에 의해, 소리대로 적는 부사(副詞)에 해당됩니다. 그러므로 ‘하마트면’으로 쓰면 잘못된 표현입니다. ‘결단코, 필연코, 하마터면, 하여튼’ 등의 부사는 소리대로 적으며 ‘하마터면’의 의미로 쓰이는 ‘하마트면, 하마하마’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하마터면’만 표준어로 하고 있습니다 . 먼저 하마트면 은 ‘하마터면의 잘못된 표현이며, 북한어이기도 합니다. 이 표현 하마트면이 쓰인 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키 큰 리 간수가 고개를 제끼는 바람에 간수장은 뺨도 못 치고 하마트면 가죽 장화 ..
故事成語(고사성어) 鼓腹擊壤(고복격양) 유래 , 뜻 鼓 두드릴 고 腹 배 복 擊 부딪칠 격 壤 흙 양 고복격양(鼓腹擊壤)의 유래를 알 수 있는 것은 , 십팔사략(十八史略) 제요편(帝堯篇)에는 나오는 요(堯)임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여기에는 요(堯)임금이 천하의 주인이 되고 나서 50년 된 어느 날, 천하가 태평스러웠음에도, 스스로 백성들의 민심을 확인코자 평민들이 입는 천한 옷을 입고 시내를 돌아다니다 강구(康衢)라는 이름의 거리에 이르렀을때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임금은 순임금과 더불어 중국 역사에서 가장 칭송받았던 임금입니다. 고복격양 요임금은 거리에서 "우리 백성들이 이렇게 잘 사는 것은 모두 임금님의 덕분이요,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임금님께서 정하신 대로 살 뿐이네" 하고 아이(童..
梁上君子(양상군자) 유래, 뜻 알아볼까요? 梁 들보 량(양) 上 위 상 君 임금 군 子 아들 자 양상군자(梁上君子) 유래 와 뜻은 후한서(後漢書)의 진식전(陳寔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후한(後漢)말 (BC 25~220)에 해당하는 동한(東漢) 시절에 하남성 태구현(太丘縣)에는 진식(陳寔)이라는 현령(縣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학식이 뛰어나며, 성품이 정직하고, 온화하며 매사를 공평정대하게 처리하여 많은 사람들로 부터 존경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어느해에 흉년이 들어 많은 사람들의 생활이 궁핍해졌습니다. 백성들은 초근목피로 생계를 이어갈 수 밖에 없었으며, 이런 백성의 어려움은 그를 크게 걱정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어느날, 진식의 집에 도둑이 들어 와 대들보 위(양상, 梁上)에 숨어 있었습니다..
負荊請罪(부형청죄) 유래 , 뜻 알아볼까요 負 질 부 荊 가시나무 형 請 청할 청 罪 허물 죄 부형청죄(負荊請罪)는 다르게는 육단부형, 肉袒負荊 이라고도 하며 육단부형은 윗옷을 벗고 맨살 등에 태형(笞刑)에 쓰는 형장(刑杖)을 짊어지고(부형), ‘이것으로 때려 달라’고 죄(謝罪)를 청한다 (청죄) 는 뜻입니다. 부형청죄(負荊請罪) 유래와 뜻은 사기, 염파인상여(廉頗藺相如)열전에 나오는 이야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전국(戰國)시대,조나라 혜문왕(惠文王) 수하에는 인상여와 염파 훌륭한 두 인물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의 명성은 널리 알려졌으며 강대국 진나라마저 이들로 인해 조나라를 함부로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먼저 인상여는 본디 천한 집안 사람이었지만, 조나라와 진나라 간의 귀한 보물 화씨벽(和氏璧) 문..
주현미 비내리는 영동교 노래 듣기 한국 대표 트로트 여가수 주현미, 최근 김영하 김지훈주연 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첫 번째 OST ‘그대를 불러봅니다’ 발표와 함께 활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부잣집 아들’ OST ‘그대를 불러봅니다’는 그녀가 22년 만에 참여 한 드라마OST로, ‘그대를 불러봅니다’의 작곡자 정우식은 “곡을 쓸 때부터 그녀를 생각했으며, 그가 생각했던 그대로 불러줘 너무 고맙고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 현재의 그녀를 있게한 대표곡 주현미 비내리는 영동교 노래 듣기 시간을 그녀의 이야기 와 함께 하겠습니다.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출연했던 주현미 어머니는 데뷔초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 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가수를 못 하게 했다. 노래 뭐 하러 하냐고 악국에..
신유 잠자는 공주 노래 듣기 그리고 이야기 1982년 11월 10일 출생으로, 배재중,고등학교 졸업 후 백제예술대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며 음악인으로 기본을 확실히 다졌습니다. 180cm의 큰 키 와 멋진 외모 와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트로트계 아이돌로 불려 왔습니다. 또한 트로트계의 황태자, 엑소, 고속도로 가왕으로 불리는 신유는 여성 팬들에게는 아쉽지만 2008년 6살 연하의, 평화방송 PD였던 여성과 결혼 하였습니다. 오늘은 그의 노래 중 데뷰곡인 신유 잠자는 공주 노래를 들어 보겠습니다. 이 노래는 발표 당시 보다, 지금까지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유 잠자는 공주 노래를 들어보시기 전에 간단히 그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훤칠한 키와 정장차림으로 노래하는 잘생긴 그의 모습은 많은 여성팬들의..
김지애 무명초 노래 와 이야기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을 불러왔던 김지애는 1985년에 ‘물레야’로 데뷔했으며, ‘사나이라면’ 과 ‘무명초’ 등을 히트시켰습니다. 이어서 1989년 ‘얄미운 사람’으로 1991년 ‘몰래한 사랑’을 통해 1990년대 최고 트로트 여왕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오늘 듣게 될 김지애 무명초 노래는 조운파가 작사했으며, 김수환 작곡의 곡으로서 1980년 조용필을 선두로 락이 가요계의 중심이던 시절에 주현미와 함께 트로트의 새로운 부흥기을 이끌었습니다. 오늘은 그녀의 이야기와 노래로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김지애는 1962년 3월 10일 출생으로, 2019년 현재 나이 58살입니다. 서울에 태어 난 그녀는 초등학교 2학년 에 처음 출전한 KBS "어린이노래자랑"에서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