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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순실 잃어버린 우산 노래, 이야기

Mighty Blogger 2018. 5. 16. 19:08

우순실 잃어버린 우산 노래, 이야기

 

지난 해 음원차트에서 80년대 한 노래가 역주행을 했던 일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우순실의 바로 이 노래 입니다.

 

당시 '우순실'은 국정 농단 의혹의 중심 인물이었던 최순실 과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이름을 합친 것 과 같았습니다. 

 

또한 잃어버린 우산 을 절묘하게  그 당시 상황과 엮으며 한 때 차트 역주행과 함께 다시 한번 인기를 끌게 됐습니다.

 

오늘은 우순실 잃어버린 우산 노래 듣기 와 함께 그녀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우순실 ( 나이 :1963년 1월 7일 출생)은 1982년 한양대학교 작곡과 재학 당시 MBC 대학가요제에서 "잃어버린 우산"으로 동상을 수상하여 가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나중에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로 편입하여 졸업하였습니다.

 

보컬 피처링 매스터로도 활동하였으며 1993년부터 1994년까지 명지실업전문대학 실용음악학과 겸임교수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잃어버린 우산은 1984년 태광음반에서 발표한 1집 음반에 수록 된 곡입니다. 당시 MBC 대학가요제는 가수탄생의 산실로 수상하지 않아도 본선 무대만 올라도 인기가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부른 피아노 연주와 관현악으로 이루어진 "잃어버린 우산" 아직도 다양한 연령대에서 여전히 사랑을 받는 노래 입니다. 2015년에는 "KBS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7인의 디바 편)"편 에서 김연지의 노래로 다시 한 번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우순실은 현재도 종종 방송에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BTN불교라디오 ‘송봉주의 음악풍경' 에서 진행자가 우순실의 둘째 아이 꿈이 가수가 아니었느냐고 묻자, “둘째가 어릴 때 부터 노래와,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해서 가수가 되고 싶어했지만 지금은 그 꿈을 정리하고 의대에 입학했다고”고 웃으며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우순실 잃어버린 우산 노래 듣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노래 동영상 출처 : 유튜브

 

우순실 잃어버린 우산 , 대표 앨범

1집 《잃어버린 우산》(1984년)
2집 《꼬깃 꼬깃 해진 편지》(1988년)
3집 《떠날거야》(1996년)
4집 《Again》(1999년)

 

 

우순실 잃어버린 우산 노래 가사 일부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밤 / 그대사는 작은성으로 나를 아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하나 우산이되었지만 /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 하얀종이위에 그릴수있는 작은사랑이여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되리라

이제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 하얀종이위에 그릴수있는 작은사랑이여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 내겐 우산이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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