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채기, 생채기 바른 우리말은, 예문
"2020년에도 태풍 하이선이 지나가면서 경주, 포항 등 경북 동해안지역에 (1. 상채기/생채기)를 남겼다. 1959년 추석 연휴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사라는 가을 태풍의 위력을 보여준 역대급 태풍으로 기록된다." 위는 국어 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어느 기자의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 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상채기'를 쓰고 있습니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 의하면 ‘생채기’의 의미로 ‘상채기’를 쓰는 경우가 있지만 ‘생채기’만 표준어로 하고 있습니다. 생채기는 '손톱이나 날카로운 것 따위로 할퀴어지거나 긁혀 생긴 작은 상처.'를 의미하는 우리말입니다. 그러나 예시문과 같이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기자마저도 종종 잘못 쓰는 우리말입니다. -----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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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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