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생각을 못하게끔 자고 일어나서부터 운동하고 산 타고 지붕 올라가고 그렇게 하고 저녁에 씻고 (누으면/누우면) 바로 기절한다"고 했다. 지플랫은 "저 운동 좋아한다. 축구 좋아하고"라면서도.... 위 문장은 맞춤법 및 우리말 공부를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적절한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누으면'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바른 표기는 바로 '누우면(기본형 : 눕다)'입니다. 동사 ‘눕다’는 뒤에 모음이 오면 받침 'ㅂ'이 ‘우’로 바뀝니다. 활용형 예 : ‘누운, 누워서’ 1. 동사 몸을 바닥 따위에 대고 수평 상태가 되게 하다. 2. 동사 병 따위로 앓거나 하여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다. 예문보기 [리빙톡] 먹자마자 누우면 소 된다고? 아니, 이 병 걸릴수도! ..
"실제 엠보싱이 있는 이 매트는 얇은 튜브를 지켜줌과 동시에 딱딱한 (1. 바닦/바닥)으로부터 소중한 발바닥과 엉덩이도 보호해주는 효자 역할을 했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어는 기자의 실제 기사 중 일부분을 가져온 것 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기사 원문에서 기자는 괄호의 자리에 '바닦'을 쓰고 있습니다. 먼저, 바닥 또는 바닦은 아래와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1. 평평하게 넓이를 이룬 부분. 2. 물체의 밑부분. 3. 지역이나 장소. 그렇다면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바닥'입니다. 바닦은 비표준어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전문적인 기자마저도 틀리는 대표적인 우리말입니다. ----- 예문보기 ----- ‘올림픽 방역 책임론’…日 스가 연일 ..
"한편 전날 이 회장도 브리핑에서 "(HMM 주식을) 팔기 시작하면, 일부만 아니면 (1. 통채/통째)로 팔 거냐, 이 참에 완전히 민간에 매각할 거냐, 여러 고려요소가 있다"면서....."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느 기자가 쓴 실제 기사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기사 원문에서 기자는 '통채'를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답을 알아 볼까요? 정답은 바로'나누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덩어리로.'라는 의미의 '통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통채’로 발음하고 발음대로 쓰지만 ‘통채’는 강원과 전남 방언에서 흔히 쓰이는 형태로 비표준어입니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 그러나 심지어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기자마저도 틀리는 우리말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