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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외치는 고 감독 "만족하지 (1. 않는/않은) 지도자 되고 싶다"[인터뷰] - 그래서 오전에 산에 다녀왔는데, 코치 때는 발목이 아파서 한 번도 오르지 (2. 않은/않는) 산에도 고통을 참아가며 올랐다”며..."
위는 국어맞춤법 공부를 위해 어는 신문기사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위 내용 중 괄호 1, 2번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각각 '않는, 않은'입니다. 너무나 유사해서 혼동되는 이 두 표현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않는, 않은 모두 않다의 활용형입니다. 않다는 '1. (동사) 어떤 행동을 안 하다. 2. (보조동사)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로 쓰입니다. 이 때, 과거의 사실을 얘기하는 경우에는 '-은'을 붙여 ''않은'으로, 현재의 사실을 말할 때는 '-는'을 붙여 '않는'과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예문보기
구김이 잘 가지 않는 옷감
마진이 별로 남지 않는 장사
간염은 잘 낫지 않는 병이다.
무엇에도 구속되지 않는 자유
경제 변동에 구애받지 않는 분야.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
앞뒤 가리지 않는 막말을 쏟아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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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걸음을 하다
적지 않은 피해를 입다
돌이키고 싶지 않은 과거
졸고도 졸지 않은 체하다
여의치 않은 일이 생기다
때 묻지 않은 청정한 얼굴
감기가 가시지 않은 목소리
반갑지 않은 사람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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