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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음의 소리’에서 조석은 편의점에서 무기력한 채 알바를 하고 있었고 친구를 못알아본 채 “어서오세요”라고 인사를 (1. 건내다/건네다). 먼저 데뷔한 친구임을 알아봤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건내다'가 쓰였습니다.

 


'건내다'는 비표준어이며  정답은 '건네다'이며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돈이나 물건 따위를 남에게 옮기다.
2. 남에게 말을 붙이다.
3. 무엇을 사이에 두고 한편에서 맞은편으로 가게 하다. ‘건너다’의 사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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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반짝~반짝 '그늘막트리'로 위로와 희망 건네다!
그녀들의 수다, 세상의 말을 건네다.
'1400년의 미소' 나란히 앉은 반가사유상…위로를 건네다.
유례없는 코로나 도쿄올림픽, '국민에 위안을 건네다' [TF사진관]
오너 3세가 이끄는 국제약품, 10년간 병·의원에 리베이트 건네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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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네다'의 자리에 '건내다'를 잘못 쓴 실제 사례

유세윤은 휴대폰을 주는척 건내다 폰을 떨어뜨리며 부수는 상황극을 보이며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용산 주한미대사관 숙소 받고, 아세아아파트 건내다.
'응답하라 1988' 류준열, 혜리에게 '피앙세 반지' 건내다.
'가면' 유인영, 수애에게 의미심장한 말 건내다.
재건축 수주 과정에서 조합원에게 이사비용 등 돈을 건내다 적발되면.....
올해 10월부터 재건축 정비 사업 수주전에서 조합 등에 금품을 건내다 적발된 건설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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