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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직접 밝힌 둘째 임신 소식
배우 이시영(43)이 둘째 임신 사실을 직접 고백했다. 이시영은 8일 자신의 SNS에 “현재 임신 중”이라며 긴 글을 올려, 앞으로의 오해와 추측을 방지하고자 먼저 알리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임신이 결혼 생활 중 준비했던 시험관 시술의 냉동 배아를 폐기하기 직전에 내린 결단이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시영은 “결혼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준비했지만, 수정된 배아를 이식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렀고 결국 이혼 이야기까지 오가게 됐다”고 말했다.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가던 즈음, 냉동 보관 만료 5년이 다가오면서 폐기 여부를 결정해야 했다”며 “상대방이 동의하지 않았지만 내가 내린 결정의 무게는 온전히 안고 가겠다”고 전했다.
출처 : 이시영 인스타그램
첫째 아들 정윤이에 대한 솔직한 심경
이시영은 글에서 첫째 아들 정윤이를 언급하며 진심을 드러냈다. “8년 전 결혼 전에도 아이를 가졌던 경험에서 많은 후회와 자책이 있었다”며 “이번에는 같은 후회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저에게 찾아와 준 새 생명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어려움에도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혼자서도 부족함이 없도록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엄마라고 불리는 이 삶이 내 존재의 이유라고 느끼게 해 준다”며 아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고백은 그녀가 아이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있는지, 그리고 아이를 위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하는 진솔한 기록이다.
전 남편의 입장 “반대했지만 책임 다할 것”
이시영의 전 남편 조씨도 입장을 밝혔다. 조씨는 디스패치 인터뷰에서 “이혼한 상태이기에 둘째 임신에는 반대했지만, 첫째가 있으니 자주 소통한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둘째가 생긴 만큼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부분도 협의해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을 밝혔다. 이시영이 전 남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신을 결정한 만큼, 두 사람은 앞으로의 양육 계획을 두고 현실적인 대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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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에도 이어진 삶의 결정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 사업가 조승현씨와 결혼해 2018년 첫째 아들 정윤이를 출산했다. 올해 초 8년 만에 이혼 사실을 공식 발표했으며,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해 원만히 합의했다. “쉽지 않았던 결혼생활 속에서도 아이가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고 밝힌 이시영은, 이번 임신 결정을 통해 다시 한 번 “엄마”라는 책임을 강조했다. 이번 선택은 전 남편의 동의 없이 진행된 시험관 시술이라는 점에서 한국 사회에 적지 않은 화두를 던졌다. 생명권과 부모의 동의 문제, 여성의 선택권과 책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활발한 배우 활동 이어가는 중
이시영은 개인적 어려움 속에서도 배우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최근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 중이며, 해당 작품은 사전제작으로 이미 촬영을 마쳤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1~3(2020~2024)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글로벌 팬층을 확보했고, 예능 '좀비버스' 시즌1·2(2023~2024)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올해 초 이혼 사실이 알려진 뒤에도 제작발표회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며 밝은 태도로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힘든 개인사를 솔직히 털어놓으면서도 배우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 이미지는 실제드라마 내용과는 무관한, 만들어진 이미지 입니다.
이시영 간단 프로필
- 1982년생 (43세)
-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
- ‘꽃보다 남자’(2009), ‘우리 결혼했어요’로 얼굴 알림
- 대표작: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1~3, ENA ‘살롱 드 홈즈’
- 예능 ‘좀비버스’, ‘전지적참견시점’ 등 다양한 활동
- 2017년 요식업 사업가 조승현씨와 결혼, 2018년 첫째 출산
- 2024년 초 이혼 발표, 2024년 7월 둘째 임신 고백
이상으로 이시영의 최근 임신 고백과 그 배경, 전 남편의 입장, 그리고 그녀의 배우로서의 활동까지 정리했습니다.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광고나 정보는 중간중간 자연스럽게 배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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