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다, 개기다 차이점, 예문
원종 때까지만 해도 고려는 원에게 있어 '우리한테 (1. 개기다) 쳐발린 놈들'이었지만, 충렬왕이 원 황제의 부마로 들어가며 '한 집안 식구'가 된 것이다. 위 문장 속 괄호에 쓰인 '개기다'는 표준어일까요? 또한 '개개다'라는 표현대신에 그 자리에 '개기다'를 잘못 쓰는 경우가 있는데 '개개다'라는 단어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먼저, '개개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개다’의 의미로 발음이 비슷한 ‘개기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바르지 않습니다. 1. 동사 자꾸 맞닿아 마찰이 일어나면서 표면이 닳거나 해어지거나 벗어지거나 하다. 2. 동사 성가시게 달라붙어 손해를 끼치다. 다음으로 '개기다'는 많은 사람들이 비표준어로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2014년 표준어 추가 사정안' 발표시 표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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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1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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