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잡다, 겉잡다 차이점, 예문
"하나의 이야기가 점점 (1. 겉잡을/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꼬여 가는데, 예상하지 못한 구석에서 웃음이 터지기도 하고 정말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기사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 표현은 무엇일까요? 이 둘의 기본형 '겉잡다'와 '걷잡다'는 사용하는 경우가 다릅니다. 먼저 걷잡다는 아래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 한 방향으로 치우쳐 흘러가는 형세 따위를 붙들어 잡다. 2. 마음을 진정하거나 억제하다. 한편 겉잡다는 '(사람이 무엇을) 겉으로 보고 대강 짐작하여 헤아리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진정하거나 억제한다는 의미의 '걷잡다' 보다는 짐작할 수 상황이라는 문맥에 어울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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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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