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치다, 깨우치다 차이점, 예문
"싯다르타가 동구 밖 나무아래 앉아서 수행을 할 때 자꾸 새벽 별을 보고 (1. 깨우쳤다(깨우치다)/깨쳤다(깨치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기사 내용입니다. 실제 기사에는 '깨우쳤다'라고 돼 있는데,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깨치다'와 '깨우치다'는 사용하는 경우가 다릅니다. 먼저, '깨치다'는 '한글을 깨치다'처럼 일의 이치 등을 깨달아 아는 경우에 씁니다. 반면에 ‘깨우치다’는 다른 사람에게 어떤 것을 깨달아 알게 하는 경우에 씁니다. 다시말해 '깨치다'와 ‘깨우치다’는 ‘아는 것’과 ‘알게 하는 것’의 차이를 갖습니다. 그러므로 싯다르타가 '스스로 알게됐다'는 의미의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깨쳤다(깨치다)가 됩니다. 예문보기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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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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