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라지, 꼬락서니 바른표기는, 예문
"설거지를 하다 만 흔적으로 보아, 더러운 집 꼬락서니에 불끈 울화가 치밀었을 수도 있다. 그것도 아니면... 보나마나 집 꼬라지 개판으로 해놨겠지." 나는 수화기를 귀에서 떼고 입술을 꼬옥 깨물었다. 수화기 너머에서는..." 위는 어느 신문기사의 일부입니다. 위 기사 의 문장속에는 같은 표현을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꼬락서니입니다. 어원은 꼴+-악서니 입니다. 꼴을 낮잡아 이르는 말입니다. 명사 뒤에 ‘-이’ 이외의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 원칙에 따라서 ‘꼬락서니’로 적고 있습니다. 꼴은 1. 겉으로 보이는 사물의 모양. 2. 사람의 모양새나 행태를 낮잡아 이르는 말. 3. 어떤 형편이나 처지 따위를 낮잡아 이르는 말. 입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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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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