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다, 날라오다 차이점, 예문
"서울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35분에 과감하게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서울의 수문장 김용대는 무회전으로 (1. 날라오다/날아오다) 뚝 떨어진 공의 궤적을 따라가지 못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발췌한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날아오다'와 '날라오다'는 각각 의미가 다릅니다. 원문에서 기자는 '날라오다'를 쓰고 있습니다. 먼저, '날라오다' 는 '나르다'의 활용형으로 어간 ‘나르-’에 종결 어미 ‘-아’가 붙어 ‘나르-’가 ‘날ㄹ-’로 바뀌어 이루어진 말입니다. 그리고 '날라'에 '오다'를 합쳐 '날라오다'가 된 형태입니다. 1. (동사) 먼 곳에 있는 물건 따위를 가깝거나 쓰기 편리한 곳으로 옮겨오다. 한편, '날아오다'는 아래의 의미로 쓰이는 우리말입니다. 1. 동사 공중으로 날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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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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