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의 (1. 늑깎이) 학생들이 3년동안의 한글공부를 마치고 졸업하는 날, 학사모 사이로 보이는 백발에 보는 이들은 코 끝이 찡해졌다. 위 문장은 우리말 공부를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1에 '늦깎이'이라는 말이 쓰이고 있습니다. 이 말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계시나요? 1. 나이가 많이 들어서 승려가 된 사람. 2. 나이가 많이 들어서 어떤 일을 시작한 사람. 3. 남보다 늦게 사리를 깨치는 일. 또는 그런 사람. 4. 과일이나 채소 따위가 늦게 익은 것. 위 말 ‘늦깎이’는 본래 ‘늦게 머리를 깎은 사람’ 즉 ‘나이가 많이 들어 승려가 된 사람’을 가리키던 말이었는데, 지금은 ‘나이가 꽤 들어서 어떤 일을 시작하거나 성공한 사람’이나 ‘남보다 사리를 늦게 깨친 사람’을 모두 ‘..
"그는 총지배인을 끈질기게 설득, 퇴근이 불규칙한 운전직에서 행정직으로 보직변경을 받아 1960년 27세의 (1. 늑깎이/늦깎이)로 건국대학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했다. " 위는 국어 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어는 기자의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늑깎이'를 쓰고 있습니다. 정답은 바로 '늦깎이'이로 아래와 같은 뜻을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늦깎이’는 본래 ‘늦게 머리를 깎은 사람’ 다시 말해 ‘나이가 꽤 들어서 승려가 된 사람’을 가리키던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아래와 같은 의미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1. 나이가 많이 들어서 승려가 된 사람. 2. 나이가 많이 들어서 어떤 일을 시작한 사람. 3. 남보다 늦게 사리를 깨치는 일.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