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췌, 당최 바른 우리말은, 예문
"김원희는 17일 자신의 SNS에 "이런 그림같이 청명한 날씨가 (1. 당췌/당최) 얼마만인지 외출하는 발걸음이 흥겹더라. 예약된 자리도 어쩜~"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위는 국어 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참고한 실제 어느 기자의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글쓴이는 '당췌'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먼저, 당췌 또는 당최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부사 ((부정의 뜻이 있는 말과 함께 쓰여)) ‘(처음부터) 도무지’, ‘영’의 뜻을 나타내는 말. 그렇다면,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바로 '당최'입니다. ‘당최’는 ‘당초에’의 준말입니다. ‘당초’는 한자어 ‘當初’로 그 본래 의미는 ‘일이 생기기 시작한 처음’을 가리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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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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