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다, 데이다 바른 우리말은, 예문
"김민서는 해당 부상에 대해 “총 쏘는 장면이 있는데 안면 보호용 고글이 아무래도 남자 사이즈에 맞춰지다 보니 공간이 남았고, 그 사이로 탄피가 들어가서 좀 (1. 데었다/데였다)”고 말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쓰는 대표적인 우리말 중 하나입니다. 먼저, '데였다'의 기본형은 '데이다'이며, 데이다는 지금은 쓰이지 않는 '덥히다, 데우다'라는 의미를 가진 우리의 옛말입니다. 한편, 데었다의 기본형은 '데다' 이고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불이나 뜨거운 기운으로 말미암아 살이 상하다. 또는 그렇게 하다. 2. 몹시 놀라거나 심한 괴로움을 겪어 진저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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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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