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히다, 데우다 차이점, 예문
"목포 동네산책, 순천 서성이다, 광양 농부네텃밭도서관 등 커피 한 잔으로 몸을 (1. 데우고/덥히고) 책 한 구절로 마음을 (2. 데워줄/덥혀줄) 공간이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 위는 국어 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둘은 '온도를 높인다는 뜻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둘의 의미는 다릅니다. 먼저, '데우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1. [동사] 식었거나 찬 것을 덥게 하다. 다음으로, '덥히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몸에서 땀이 날 만큼 체온을 높이다. ‘덥다’의 사동사. 2. 사물의 온도를 높이다. ‘덥다’의 사동사. 3. 마음이나 감정 따위를 푸근하고 흐뭇하게 하다. 그러므로 괄호에 들어..
기타
2021. 4. 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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