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은, 마는 차이점, 예문
"연차별로 조금씩 조금씩 점수를 얻어 가는 게 좋을 것 같고, 또 너무 많이 주고 (1. 싶지마는/싶지만은) 자만심이 일 까 싶어서 그렇습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기사 내용 중 일부분입니다. ‘마는’과 ‘만은’은 사용하는 경우가 다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만은'은 체언의 뒤에 붙어, 어떤 것을 다른 것과 대조적으로 매우 한정하여 강조하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입니다. 사물을 한정하여 이르는 보조사 ‘만’과 조사 ‘은’이 결합한 말입니다. 한편, '마는'은 조사 앞의 사실을 인정을 하면서도 그에 대한 의문이나 그와 어긋나는 상황 따위를 나타내는 보조사입니다. 종결 어미 ‘-지’, ‘-다’ 따위와 결합하여 확대된 연결 어미 ‘-지마는’, ‘-다..
기타
2020. 10. 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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