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도 반성합니다~~몇날 (1. 몇일/며칠)을 24시간 하루종일 붙어있다보니..마음 속에서 사랑이 샘솟아 단전에서부터 큰소리가 자꾸...." 위글은 어느 기자가 쓴 기사 내용 중 일부를 가져온 것 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몇일'을 쓰고 있습니다. 먼저, 정답은 '며칠'입니다. 만약 '몇'과 '일'로 나눠질 수 있는 합성어라면, [면닐] 또는 [며딜]로 발음되고, ‘몇 일’로 표기하지만, [며칠]로 소리 나므로, '한글 맞춤법' 제4장, 제4절, 제27항 [붙임2] 규정,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라는 규칙에 따라 소리 나는 대로 '며칠'로 적습니다. 또한 '며칠'은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
"방탄소년단 정국, 생일파티는 멤버들과.."며칠 안보니 반갑데이" - 몇 일 안 보고 만나니까 반갑다이 #JIMIN #호바리 #친구일동 #꾹이생일ᄎㅋ”메시지가 올라왔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서 정국은 스포티 민소매를 입고 생일케이크 앞에서 고운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위는 어는 신문기사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위 문장속에서는 '그달의 몇째 되는 날'을 뜻하는 표현을 두 개의 다른 표기법을 사용해 쓰고 있습니다.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바른 표기는 '며칠'입니다. 《한글 맞춤법》제27 항에서는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라고 규정에 따라 '며칠'이 바른 표기입니다. '며칠'의 경우는 '몇 개, 몇 사람' 등에서의 '몇'과, '날'을 나타내는 '일(日)'이 합쳐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