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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생일파티는 멤버들과.."며칠 안보니 반갑데이" - 몇 일 안 보고 만나니까 반갑다이 #JIMIN #호바리 #친구일동 #꾹이생일ᄎㅋ”메시지가 올라왔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서 정국은 스포티 민소매를 입고 생일케이크 앞에서 고운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위는 어는 신문기사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위 문장속에서는 '그달의 몇째 되는 날'을 뜻하는 표현을 두 개의 다른 표기법을 사용해 쓰고 있습니다.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바른 표기는 '며칠'입니다.
《한글 맞춤법》제27 항에서는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라고 규정에 따라 '며칠'이 바른 표기입니다. '며칠'의 경우는 '몇 개, 몇 사람' 등에서의 '몇'과, '날'을 나타내는 '일(日)'이 합쳐진 '몇+일'로 생각하여 그 표기가 '몇일'이라고 생각해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며칠'은 '몇+일'로 이루어진 구조가 아닙니다. 만약 '몇+일'로 분석이 되는 구조라면 '몇 년', '몇 월'과 발음과 비교해 볼 때 [며칠]이라고 발음하는 것을 설명할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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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은 며칠이나 걸리겠니?
그는 몇일* 동안 도대체 아무 말이 없었다.
지난 몇일* 동안 계속 내리는 장맛비로 개천 물은 한층 불어 있었다.
우리 동창회를 이번 달 며칠에 했으면 좋겠니?
그때까지 갚을 테니까 몇일*만 시간을 주십시오.
시아버지 생신이 며칠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불이 난 자리는 몇일* 두고 연기가 끊이지 않았다.
철수는 며칠 동안 연락이 없어서 가족들의 애를 태웠다.
집을 나간 지 몇일*이 지나도록 그녀는 돌아오지 않았다.
며칠 전에도 그런 꿈을 꾸었다.
그는 뜬눈으로 몇일* 밤을 지냈다.
바늘에 발바닥을 찔려 며칠 고생하기도 했다.
오는 길에 엄마는 오늘이 몇일*이냐고 물으면서….
문집은 별안간 오늘이 12월 며칠인가를 열심히 계산했다.
그러나 며칠이 못 가서 그것은 사실로 나타나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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