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다, 비끼다 차이점, 예문
"태풍 '솔릭' (1. 비켜간, 기본형 :비키다) 뒤 다시 펼친 영동포도축제 '와글와글' - 영동군수는 "태풍이 (2. 비켜간) 뒤 폭염까지 수그러들어 축제를 여는 데 최적의 날씨가 됐다"며 "기대 이상으로 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가는 곳마다 성황"이라고 반가워했다." 위는 인터넷에서 발췌한 어느 신문기사의 일부분입니다. 위 기사 중 괄호안에 들어간 표현은 바른 우리말 일까요? 기자가 썼다고 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 바른 우리말은 '비껴간'입니다. 기본형은 '비끼다'입니다. 그렇다면 위 둘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비키다'는 '1. 무엇을 피하여 있던 곳에서 한쪽으로 자리를 조금 옮기다. 2. 방해가 되는 것을 한쪽으로 조금 옮겨 놓다. 3. 무엇을 피하여 방향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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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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