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홀, 소흘 바른 우리말은, 예문
"감사원은 세종특별자치시가 산지전용 등을 허가한 후 사후 관리에 (1. 소흘/소홀)했다고 지적했다. 재해 방지 등에 필요한 비용을 예치하지 않은 것을 그대로 두거나....".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어느 기자가 쓴 기사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소흘'을 쓰고 있습니다. 먼저, '소홀' 이거나 '소흘'의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예사롭게 여겨서 정성이나 조심하는 마음이 부족함. 또는 탐탁하지 아니하고 데면데면함. 그렇다면 정답은 무엇일까요? 바로 '소홀(疏忽)'입니다. 비슷한 발음과 철자로 인해 이렇게 기자마저도 혼동하는 우리말이었습니다. 아래 예시는 모두 실제 예를 가져온 것입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소홀'의 자리에 '소흘'을 잘못..
기타
2021. 9. 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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