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여태껏 바른 우리말은, 예문
"먼저 봉준호 감독은 "(1. 여지껏/여태껏) 본 적 없는 이국적 풍광 속에서, 정겹고도 멋진 배우들의 앙상블을 통해, 숨 막히는 클라이맥스를 관통하고 났더니 어느덧 절제된 감동의..." 위는 국어 맞춤법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느 기자가 쓴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위 괄호에 들어 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여지껏'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정답은 바로 '여태껏'입니다. [부사] ‘여태’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여태껏’의 의미로 ‘여지껏, 여직껏’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여태껏’만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표준어 규정 제26항). 한편, '여태'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지금까지. 또는 아직까지. 어떤 행동이나 일이 이미 이루어졌어야 함에도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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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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