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궈먹다, 우려먹다, 차이점, 예문
"삼국지라는 콘텐츠가 굉장히 매력적인 콘텐츠이긴 한데, 게임 쪽에서는 하도 (1. 울궈먹어서/우려먹어서) 이젠 '삼국지 액션 게임!' 이라고 하면 생기는 선입견까지 있다니까?"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울궈먹다, 우려먹다' 는 심지어 글을 쓰는 기자들 마저도 종종 실수하는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울궈먹다'는 비표준어입니다. '울구다'에서 나온 말로, ‘울구다’는 ‘우리다’의 방언으로 표준어가 아닙니다. 반면에, '우려먹다'가 표준어로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사람이 돈을) 남을 위협하거나 달래거나 하여 억지로 얻어내다. 2. (사람이 무엇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써먹다. 3. 기본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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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1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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