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 이따 (갈게) 차이점, 예문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차주 B(24)씨에게 차를 이동시켜 줄 것을 요청했지만 "조금 (1. 있다/이따) 가겠다"는 말에 격분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분입니다. 괄호안의 두 우리말은 발음이 비슷해 종종 혼동이 되는 경우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있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사람이나 동물이 어느 곳에서 떠나거나 벗어나지 아니하고 머물다. 2. 사람이 어떤 직장에 계속 다니다. 한편, '이따'는 '[부사] 조금 지난 뒤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우리말은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라는 의미의 '이따'입니다. 이렇게 '있다..
기타
2020. 12. 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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