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이다, 집히다 차이점, 예문
"오영심에게서 상황을 전해들은 문신우는 “내가 (1. 집히는/짚이는) 데가 있다”고 했다. 문신우는 오영심의 전남편 김홍구(윤다훈 분)의 무덤을 찾아가 그 곳에서 눈물 흘리고....."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어는 기자가 쓴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본래 집히다 와 짚이다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우리말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짚이다'는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헤아려 본 결과 어떠할 것으로 짐작이 가다. 한편 '집히다'는 아래의 의미로 쓰이는 우리말입니다. 1.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물건이 잡혀 들리다. ‘집다’의 피동사. 2. 기구에 물건이 마주 잡혀서 들리다. ‘집다’의 피동사. 그러므로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우리말..
기타
2021. 8. 1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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