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등산코스 확인해볼까요?

가야산 등산코스 ( 구간별 난이도, 거리, 소요시간)

 

伽倻山은 경남 합천군 가야면, 경북 성주군 가천면과 수륜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가 높이 1,430m입니다. 오늘은 이 산의 등산코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봉 상왕봉(象王峯, 1,430m)과 두리봉(1,133m), 남산(1,113m), 단지봉(1,028m), 남산 제1봉(1,010m), 매화산(954m) 등 연봉과 능선이 둘러 있고, 그 중심에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인 해인사와 그 부속 암자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양이 소 머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우두산이라고 불렸으며, 상왕산, 중향산, 지달산, 설산이라고도 합니다. 伽倻山 이름은 옛날 가야국이 있던 이 지역에서 가장 높고 훌륭한 산이어서 자연스레 그렇게 불렸다고 합니다..

이산의 등산로 중에 해인사-가야산 구간 과 청량동 탐방 지원 센터-남산 제일봉 구간(남산 제일봉 1코스)가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등산로는 해인사-伽倻山구간이며, 그 외의 구간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이용객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면, 자세히 이 산의 등산코스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가야산 등산코스 : 伽倻山 소리길

 

 

소리길입구(대장경 축전장 맞은편) - 무릉교 - 농산정 - 길상암 - 영산교,  길이 6km, 소요시간 2시간 30분

 

홍류동 계곡과 소나무림의 청량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탐방로로, 길이 험하지 않고 저지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테마파크에서 영산교까지 약 6km 가량 걸으며 계곡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는 힐링 탐방로입니다.

 

 

가야산 등산코스 : 가야산1코스

 

 

토신골탐방지원센터 - 중봉 - 상왕봉, 길이 : 4km 소요시간 : 2시간 30분, 등산로난이도 : 보통

 

해인사의 아름다운 범종 소리를 들으며, 가야산을 향한 첫 번째 탐방로 ,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팔만대장경 및 장경판전을 함께 탐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야산 등산코스 : 남산제일봉1코스

 

 

청량동탐방지원센터 - 전망대 - 남산제일봉, 길이 2.3km, 소요시간 : 1시간 50분

 

탐방로 입구에서 청량사석조여래좌상, 청량사삼층석탑, 청량사석등 세가지 보물을 만나볼 수 있는 등산로,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코스, 그러나 2.3㎞로 조성된 탐방로로 입구부터 가파른 오르막길로 되어있어 안전을 위한 탐방이 필요한 곳 입니다.

 

 

 

가야산 등산코스 : 만물상코스

 

 

백운동탐방지원센터 - 상아덤, 서성대, 거리 2.km, 소요시간 : 2시간 20분

 

바위 하나하나가 모여 만 가지 형상을 이뤄 만물상이라고 불리며 , 여기 국립공원 최고의 능선이라 불리고 정견모주와 이비가지의 전설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만물상 탐방로는 시작부터 경사도가 높고 오르막과 내리막을 7번이나 반복하는 험준한 탐방구간이며 산행 전 준비운동이 필수인 구간이자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등산구간입니다.

 

 

가야산 등산코스 : 남산제일봉2코스

 

 

돼지골 지킴터 - 오봉산 중턱 - 남산제일봉 , 길이 : 2.6km , 소요시간 1시간 30분

 

산행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1시간 30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코스로 가족, 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등산코스, 힘들이지 않고 쉽게 오를 수 있는 구간이여서 탐방시간도 짧은 남산제일봉 왕복 소요시간이 2시간 30분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산행 후 소리길, 해인사 등을 계속해서 탐방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가야산 등산코스 : 가야산2코스

 

 

백운동탐방지원센터 - 서성재 - 칠불봉 - 상왕봉 , 길 4km, 소요시간 2시간 40분

 

서성재에서 능선을 타고 오르면 향긋한 솔내음을 맡으며 길을 걸을 수 있는 구간으로 정견모주와 일곱 아들의 전설이 얽힌 칠불봉을 둘러보며, 2.2km의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을 거쳐가는 계곡 물 소리에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