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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최호섭 세월이 가면 감상, 이야기

Mighty Blogger 2018. 6. 25. 14:25

최호섭 세월이 가면 노래 듣기, 이야기 

 

1970년대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 V」 주제가를 부른 아이가 바로 그 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이 곡을 1976년에 정식 발표했을 당시 그의 나이는 12살 이었습니다. 그가 주제가를 부르게 된 것은 무엇보다 이 노래를 만든 사람이 그의 아버지 최창권이였기 때문입니다.

 

최호섭( 나이 : 1964년 생 )은 가수 겸 뮤지컬 배우입니다. 오늘은 최호섭 노래 세월이 가면 듣기와 그에 관한 짧은 이야기로 함께 합니다.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1988년 4월 KBS 라디오 '김희애의 인기가요'에서 처음 방송을 탄 이 노래는 발표 후 7개월 만에 '가요 톱텐' 정상을 차지했고, 그 해는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최호섭의 최고의 한 해로 기억됩니다.

 

 

 

최호섭의 형제는 모두 음악인입니다. 첫째인 형 최명섭은 1980년 제4회 MBC 대학가요제 은상을 수상한 "연극이 끝난 후"를 작사 작곡했고, 동생 최귀섭은<세월이 가면>을 작곡했으며, 현재도 작곡가로 활동 중입니다.

 

최호섭은 1988년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등장했으며, 음악성에도 불구하고, 1집 이후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가수로서 활동이 줄어들게 되며, 아쉽게도 서서히 잊혀져 갔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원 히트 원더’ 가수(One-Hit Wonder)라고 말합니다.  단 한 곡의 히트곡으로 기억되는 가수, 히트곡으로<세월이 가면>이 유일해서 입니다.

 

그러나, 최호섭 노래 세월이 가면 은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많은 올드팬들 과 그 노래를 몰랐던 젊은세대에게 다시 사랑받고 있습니다.

 

 

후배가수 이승환, 조성모, 마야 등이 리메이크했으며, 2005년 개봉작인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감독 김현석)에서 지금은 고인인 김주혁이 형 '광식' 역을 맡았습니다. 대학 시절 짝사랑했던 윤경 (이요원)을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순수한 인물 광식은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연인의 결혼식에서 '세월이 가면'을 부릅니다. 이 장면은 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짠하게 합니다. 또한, 기현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중 9번째 곡으로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러면 최호섭 세월이 가면 노래듣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노래 세월이 가면 동영상 출처 : 유튜브

 

최호섭 세월이 가면 노래 가사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 / 허탈한 표정 감출 수 없어
힘없이 뒤돌아 서는 그대의 모습은 / 흐린 눈으로 바라만 보네

나는 알고있어요 우리의 사랑이 /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 해도 / 영원할 순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앞에서는 /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 한없이 소중했던 사람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 ~~~~~~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 한없이 소중했던 사람이 있었음을 /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최호섭 세월이 가면 노래 외 대표곡


바람아 불어
회색의 계절
계단 위의 작은 방
언제입니까
이렇게 좋은 날엔
그대를 크리스탈
그대를 위한 노래

변덕스런 소낙비
비오는 토요일

한순간
창가에
이제는 제발
사랑은 슬픔 같은것
어디로 가야하나
또 다시 안녕
석간신문
그래를 위한 노래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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