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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내가 노래 듣기, 이야기
KBS1 ‘아침마당-화요 초대석’에 출연한 논개를 부른 이동기는 함께 출연한 김학래와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는데 “군 제대 후 서울에 노래하러 명동에 갔으며, 밤 업소에서 그를 처음 만났고, 알고보니 동갑이이었고 자연스럽게 둘은 친구가 돼서 41년이 지났다"고 합니다. 당시 그는 스타였고, 이동기는 그렇지 않았지만 그는 상대를 대하는데 차별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 만큼 인성이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는 대학가요제가 나은 스타 중 한명 명 입니다. 1979년 제2회 대회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높았으며, 듀엣과 트리오의 출전이 많았습니다. 바로 이 대회가 김학래(임철우 : 명지대 포크 듀엣)와 김종률, 활주로 등 1980년대 대중음악을 상징하는 가수들이 탄생한 산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김학래 내가 노래 듣기 와 그에 관한 짧은 이야기로 함께 하겠습니다.
김학래는 2017년 콘서트 7080 에 출연했는데 마지막곡 으로 부른 ‘하늘이여’는 청중에게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그의 이름이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있는 팬클럽의 모습은 과거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말해줬습니다.
가수 김학래( 나이 : 1957년 8월 12일 출생)는 1979년 명지대 시절 MBC 대학가요제에서 임철우와 함께《내가》를 불러 대상을 차지하였고 1981년에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80년대 정규 앨범 활동을 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군 제대 후 1983년 첫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했는데, 수록곡 중 <슬픔의 심로>가 가장 크게 히트했습니다.
이별의 슬픔을 아름답게 표현한 가사의 이 노래는 1984년 5월 부터 6월 첫째 주까지 KBS 가요톱10 1위를 기록했으며 당시는 <슬픔의 심로>의 히트는 그를 당대 최고 인기가수 조용필, 전영록, 윤수일, 이용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했습니다.
대상 수상곡 <내가>는 대화체 가사와 극적인 구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는 과거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가>는 미완성의 곡이다. 우리보다 연습도 많이 한 다른 출전자들에게 미안하다. 솔직히 동상 정도를 희망했는데 대상을 받게 됐다며, 겸손하게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철우 김학래는 성동고, 성남고에서 각각 음악활동을 했으며, 명지대에서 두 사람은 대학가요제 참가를 위해 급히 듀오를 결성하고 두 달 연습해 대회에 출전했다고 합니다.
김학래는 1988년까지 가수 활동을 이어오다 이후 공연기획과 음반제작의 일을 했으며, 이후 요리에 관심을 가지고 독일에 한국 레스토랑을 운영하다 현재는 귀국 해,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면 김학래 내가 노래 듣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노래 내가 동영상 출처 : 유튜브
김학래 내가 노래 가 일부
이세상에 깊은 꿈있으니 / 아득한 사랑에 눈을 내리고
우리 사랑에 노래 있다면 / 아름다운 생찾으리라
이 세상에 슬픈 꿈있으니 / 외로운 마음에 비를 적시고
우리 그리움에 날개 있다면 / 상념의 방랑자 되리라
이 내 마음 다하도록 사랑한다면 / 슬픔과 이별 뿐이네
이 내 온정 다하도록 사랑한다면 / 진실과 믿음 뿐이네
내가 말없는 방랑자라면 이 세상의 돌이되겠소 / ** 님찾는 떠돌이라면 이 세상 끝까지 가겠소
이 세상 끝까지 가겠소 이 세상 끝까지 가겠소 /
1979년 김학래 내가 노래 외 대표곡
1집(1983) 슬픔의 심로, 겨울바다
2집(1984) 새장속의 사랑은 싫어,아가같은 그대여
3집(1985) 청춘, 꿈에서 새벽까지
4집(1986) 해야해야
5집(1987) 하늘이여, 외토리,하늘이여
6집(1988) 사랑하면 안되나,사랑했었다
7집(2015) 사랑이란 그런거야,일어나올드보이,빛이되어준 사랑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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