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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냥 만성이 된 사람들은 그런가 보다라고 하는데, (1. 멧집/맷집)이 약한 사람들은 위축되고 하면 목소리가 줄어들게 되면 그러면 다양성이 없잖나."
위는 국어 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기사 중 일부분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멧집'이 쓰이고 있습니다.
바른 우리말 표기는 바로 '맷집'입니다. 이렇게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기자마저도 틀리는 우리말입니다. 주의하여 써야 하겠습니다.
그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매를 견디어 내는 힘이나 정도.
2. 때려 볼 만한 통통한 살집.
3. 툭하면 매를 잘 얻어맞음을 이르는 말.
------ 실제 예문 보기 ------
"급하게 집 팔 필요 없다" 맷집 두둑해진 다주택자, 끝까지 버틸까
이 세계에 적응하는 맷집이 길러졌다고 생각해요.
맷집과 실력이 없으면 스스로 안심이 안 되고, 시켜주는 사람도 불안하죠.
맷집 커진 경제심리, 탄력 받는 금리인상…"올해 1%로"
기술도 준수했다”며 “윤형빈은 타고난 맷집에 상대를 한방에 무너뜨릴 수 있는 펀치력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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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집'의 자리에 '멧집'을 잘못 쓴 실제 사례
“조정 장세 속 멧집 좋은 종목은 있다”...’와이즈핌’ 무료방송
‘멧집’을 키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작업에 돌입하고 있는 것이다.
수익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매년 손실이 나도 감당이 될 멧집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이미 시장은 규제에 면역이 됐고 멧집도 강해졌지만,
하도 큰일을 많이 겪다보니 멧집이 세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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