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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은 옆에서 낚시하고 있는 박광재에게 "광재야, 저것이 우리의 미래다"고 (나직히/나직이) 말해 폭소를 이어갔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기사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나직히'가 쓰였습니다.

 

 

표준어는 바로 '나직이'입니다. '나직히'는  경기, 경북 방언으로 비 표준어입니다.

부사화 접미사 '이'와 '히'를 구분할 때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도록 하고 있으며, 1차적인 기준으로 'ㄱ' 받침 뒤 인 경우 '이'를 접미사로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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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케이투' "무슨 개수작이야" 송윤아, 이정진에 나직이 분노
“나직이 흥얼대던 ‘애잔한’ 노랫가락으로 어머니 그리움 달랩니다”
[이동순의 추억과 사유] "권정생 선생님" 나직이 불러봅니다
명절에 잘 지내냐, 이렇게 인사를 할 수 있지 않나”라며 중재했으나 곧 “그런데 지현아, 너도 안 해”라며 나직이 사실을 알려주기도 했다. 
앞에 놓인 나폴레옹의 세인트 헬레나 커피가 내게 나직이 말을 걸어온다. 

'나직이'의 자리에 '나직히'로 잘못 표기한 사례

노래를 들은 안정환은 "잘하네"라고 나직히 칭찬했다. 
집에 자주오지 않는 아들에 대해 그레이스가 불만을 토로했을 때 남편 에드워드가 나직히 그건 제이미의 사생활이라고 일침하듯, 
이날 하루종일 민원에 시달리다가 퇴근을 한 한기준은 난장판이 된 집안 모습에 "진짜 이씨"라며 나직히 탄식했다. 
누군가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나온 후, 길가메시는 "모험 한번 해보지"라는 강렬한 대사를 나직히 내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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