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상의 허리선을 기존 맨스타 정장보다 1.5cm 정도 높이고 하의는 밑위길이 를 줄이는 대신 기장을 5mm 가량 (늘였다, 느렸다, 늘렸다). 인체의 곡선을 그대로 살려주면서 한층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아이디어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기사 원문 내용 중 일부분입니다. 위 기사 내용 중 괄호(늘이다, 느리다, 늘리다)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늘이다는 길이를 나타내며(바지 기장등은 예외),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본디보다 더 길어지게 하다. 2. 선 따위를 연장하여 계속 긋다. 한편, 느리다는 속도를 나타내는 우리말로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어떤 동작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다. 2. 어떤 일..
“‘가방끈’ (1. 늘리다/늘이다) 구속 양천구청장 선처호소” - 그는 편지 말미에 “앞으로 **구 전 공무원들은 동요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을 수행하겠다”며 “이 같은 사실을 헤아려 관용과 **** 속에서 차분히 보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위는 어는 신문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위 기사 중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늘이다'입니다. 그러나 실제 기사에는 '늘리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심지어 기자마저도 실수하는 대표적인 우리말 중 하나입니다. 그러면 이 둘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늘리다'는 '1. 물체의 넓이, 부피 따위를 본디보다 커지게 하다. 2. 늘다(수나 분량, 시간 따위가 본디보다 많아지다)의 사동사. 3. 늘다(힘이나 기운, 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