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는 해당 부상에 대해 “총 쏘는 장면이 있는데 안면 보호용 고글이 아무래도 남자 사이즈에 맞춰지다 보니 공간이 남았고, 그 사이로 탄피가 들어가서 좀 (1. 데었다/데였다)”고 말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쓰는 대표적인 우리말 중 하나입니다. 먼저, '데였다'의 기본형은 '데이다'이며, 데이다는 지금은 쓰이지 않는 '덥히다, 데우다'라는 의미를 가진 우리의 옛말입니다. 한편, 데었다의 기본형은 '데다' 이고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불이나 뜨거운 기운으로 말미암아 살이 상하다. 또는 그렇게 하다. 2. 몹시 놀라거나 심한 괴로움을 겪어 진저리가 ..
6개월만의 컴백에 대해 진호는 “이번에는 앨범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손을 (1. 뎄다/댔다). 사진 콘셉트부터 뮤직비디오 시안 등 자작곡까지 모두 손을 (2. 뎄다/댔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턴넷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의미가 달라 자주 혼동되는 우리말입니다. 먼저, '대다'는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우리말인데 대표적인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정해진 시간에 닿거나 맞추다. 2. 어떤 것을 목표로 삼거나 향하다. 3.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반복하거나 그 행동의 정도가 심함을 나타내는 말. 4. 무엇을 어디에 닿게 하다. 5. 어떤 도구나 물건을 써서 일을 하다. 6. 차, 배 따위의 탈것을 멈추어 서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