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출된 기체 가스가 공기보다 무거워 기계실 바닥에 계속 쌓였고, 상당한 양의 가스로 인해 좁은 공간에서 순식간에 불이 (1. 붙다/붇다) 보니 작업자들이 미처 빠져나갈 틈도 없어 인명피해가 컸다는 것이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신문기사 내용입니다. '붇다'와 '붙다'는 사용하는 경우가 다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붇다'는 '불어, 불으니, 붇는' 처럼 활용되며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물에 젖어서 부피가 커지다. 2. 분량이나 수효가 많아지다. 3. ((주로 ‘몸’을 주어로 하여)) 살이 찌다. 한편, 붙다'는 '붙어, 붙으니, 붙는'으로 활용되며 아래와 같이 다양한 의미를 가진 우리말입니다. 1. 맞닿아 떨..
"임신 후 16kg 증가+출산 후유증"..'라디오스타' 박*아, 성형설 직접... - 출산하고는 얼굴이 (붓다/붇다)보니 평소보다 달라진 **이라 그걸 보고 **했다고 하신것 같다"며 "그 기사에 수천개 악플이 달렸다. 임신하고 출산한 직후엔 **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먹는 것 하나도 조심스러운데..." 위는 인터넷에 가져온 어는 신문사 기사의 일부입니다. 위 기사 내용중 괄호 안에 들어갈 바른 표현은 무엇일까요? 이 두 표현은 발음이 아주 유사하여 신경쓰지 않고 쓰다가 틀릴 수 도 있으며, 종종 이 둘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두 표현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정답은 '붓다'입니다. 붓다는 '1. 액체나 가루 따위를 다른 곳에 담다. 2. 모종을 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