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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설운도 나침반 노래 듣기, 이야기

Mighty Blogger 2018. 3. 13. 20:53

설운도 나침반 노래 듣기, 이야기

 

반짝이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대중들에게 반짝이 의상하면 생각나는 "잃어버린 30년"의 가수 설운도는 1990년 대부터 현철, 송대관, 태진아와 더불어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며 트로트를 부흥기를 이끌었습니다. 

 

부인은 영화배우 출신이자 작사가인 이수진이며, 그의 큰아들은 그룹 엠파이어 멤버 루민입니다. 작곡도 하는 설운도는 자신의 히트곡 대부분을 작곡했으며 그의 아내 이수진이 작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트로트 설운도 나침반 노래 듣기 시간과 함께 짧게 그에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설운도(본명: 이영춘)는  경남 부산 동래구(해운대구) 반여동에서 출생했으며 나이는 1958년6월 23일 입니다.

 

 

 

나침반 노래를 감상하기 전에 먼저, 간단히 설운도의 가수 이력을 소개하면, 그의 노래 중 가장 인상적인 곡은 정식 데뷰곡인 "잃어버린 30년(1983년)"입니다. 당시 "이산가족 찾기" 방송은 획기적인 사건이었으며 이 시기에 맞춰 내 놓았던 이 곡이 발표 하루만에 그를 벼락스타로 만들며, 심지어 최단기간 성공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제 가수생활을 시작했던 나이 25세인 1982년에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인, KBS "신인탄생"에 출연 5주 연속으로 우승한 것이 계기가 됩니다.

 

어쨌든 데뷔한 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이산가족의 설움을 그린 곡 "잃어버린 30년"으로 제3회 KBS 가요대상 7대 가수상을 수상합니다.

 

그러나, 그후 정체기속에 있던 설운도는 한국을 떠나 3년간의 일본 활동 후 귀국 시점에 음반을 발표합니다. 그 음반에 수록된 곡이 바로 나침반입니다.

 

1984년 12월 10일  오아시스레코드 를 통해 발표한 설운도 나침반 노래는 작사: 김상길, 작곡: 설운도 의 정통 트로트곡으로 그에게 다시 인기를 가져다 주며 그가 트로트 가수로의 성공의 길을 걷게 합니다.

 

 

설운도 나침반 노래 는 연인을 찾는 마음을 서울의 지역명을 담아 재미있는 가사로 풀어낸 노래이며, 가사에는 종로, 명동, 청량리, 을지로, 미아리, 영등포 등 서울 6개 지역이 등장합니다. 그런 이유로 2010년 청계천문화관이 만든 서울 노래 관련 통계 중에서 ‘서울 지명이 가장 많이 들어간 노랫말’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 그러면 설운도 나침반 노래 듣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노래 동영상 출처 : 유튜브

 

나침반 노래 가사 일부

 

종로로 갈까요, 명동으로 갈까요 / 차라리 청량리로 떠날까요
많은 사람 오고가는 을지로에서 /  떠나버린 그 사람을 찾고 있어요
아 이쪽 저쪽 사방팔방 둘러보아도 /  어쩌다 닮은 사람 한 두 명씩 오고 갈 뿐
아~ 내가 찾는 그 사람은 어디 있나요 /  아무리 찾아봐도 그 사람은 간 곳이 없네
미아리로 갈까요, 영등포로 갈까요 /  을지로 길모퉁이에 나는 서있네

 

 

설운도 나침반 노래 외 히트곡

 

1983년 잃어버린 30년

1984년 나침반 

1986년 원점  
1989년 마음이 울적해서

1990년 혼자이고 싶어요
1991년 다함께 차차차 
1992년 여자 여자 여자 
1994년 너만을 사랑했다

1995년 쌈바의 여인
1997년 사랑의 트위스트

1999년 누이

2001년 애인이 돼 주세요

2002년 갈매기 사랑
2004년 춘자야
2006년 그런 여자 없나요

2008년 귀여운 여인
2010년 장미같은 여자
2011년 추억속으로 
2013년 다시 한번만
2014년 보고싶다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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