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기타

안 과 않 차이점, 예문

Mighty Blogger 2019. 10. 11. 20:56

"[위기의한글] "울지 않아"…한글은 울고 싶다 - '방송심의 규정' 제51조 3항에는 "방송은 바른 언어생활을 해치는 억양, 어조 및 ***, 은어, 유행어, 조어, 반말 등을 사용해서는안 된다"고 말하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다. **사들이 이런 신조어 등을..."


위는 어는 신문기사의 일부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자주 쓰는 안 과 않의 차이를 아시나요? '안'은 용언 과 함께 부정 또는 반대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 '아니'의 준말입니다, '않-'은동사나 형용사 뒤에서 부정의 뜻을 추가하는 '아니하-'의 준말입니다.

 

 

 

‘않다’는 동사 또는 보조 용언으로 기능하고, ‘안’은 부사의 역할을 하는 말로, 그 쓰임새가 다릅니다. ‘않다’는 ‘아니하다’의 준말이며, ‘안’은 ‘아니’의 준말입니다.

 

그러므로 ‘아니하다’를 줄여 쓸 경우에는 ‘않다’를 쓰고, ‘아니’를 줄여 쓸 경우에는 ‘안’을 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아무 말도 아니하다.'의 ‘아니하다’를줄이면 '아무 말도 않다' 가 됩니다, '소리가 아니 들리다'의 ‘아니’를 줄이면 '소리가 안 들리다'와 같이 됩니다.


예문보기

철수가 밥을 안 먹는다.
양복에 고무신은 서로 안 어울린다.
안 벌고 안 쓰다 
이제 다시는 그 사람을 안 만나겠다.
안 춥다.
비가 안 온다.
이제 다시는 그 사람을 안 만나겠다.
안 먹고는 살 수가 없다.
마치 석고상 모양으로 앉아서 꼼짝을 안 했다.
--------------------------------------------------------
가지 않다
책을 보지 않다
그는 이유도 묻지 않고 돈을 빌려 주었다.
아이가 밥을 먹지 않아서 걱정이다.
예쁘지 않다
일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
그는 말을 않고 떠났다.
일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
아이가 밥을 먹지 않아서 걱정이다.
그는 이유도 묻지 않고 돈을 빌려주었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여행 가는 것을 포기했다.
꼬마는 세수를 않고 밥을 먹으려고 해 엄마에게 혼이 났다.
그녀는 얼굴이 예쁘지 않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