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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집안으로 (1.들이다/드리다) '바이오 필리아' - 봄이다. 3월까지 줄기차게 내린 비로 엄두도 못냈던 집안 인테리어.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화사한 봄에 맞춰 집안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꿔봐도 좋을 때다. 2019년 인테리어 트렌드 키워드는, ..."
위는 어는 인터넷 신문기사의 일부입니다. 위 기사 중 괄호 안에 비슷한 발음의 두 우리말이 있습니다. 정답은 '들이다'입니다. 왜 그런지 두 표현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들이다'는 "1. ‘들다1(1. 밖에서 속이나 안으로 향해 가거나 오거나 하다)’의 사동사. 2. ‘들다1(2. 빛, 볕, 물 따위가 안으로 들어오다)’의 사동사. 3. ‘들다1(3. 방이나 집 따위에 있거나 거처를 정해 머무르게 되다)’"의 사동사. 입니다.
한편, '드리다'는 "1. '주다'의 높임말. 2. 윗사람에게 그 사람을 높여 말이나, 인사, 부탁, 약속, 축하 따위를 하다."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문보기
생돈을 들이다
공출미를 거두어들이다
공로를 들이다
정성을 들이다
쪽물을 들이다
하숙생을 들이다
세입자를 들이다.
버릇을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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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께 편지를 읽어 드리다
어머님께 소식을 알려 드리다
선생님께 염려를 끼쳐 드리다.
어머니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다
어른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다
늙으신 부모님을 보살펴 드리다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다
부모님께 선물을 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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