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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구 (1. 객적은/객쩍은) 소리 하지 말라구 난 지금 역사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야 역사를 말하는 게 아니라 산다는 것 말이야 된다는 일 하라는 일을 순순히 하고는 충성을...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분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객적은'이 쓰였습니다.
한글 맞춤법 6장 1절 54항에 따라 규범 표기는 ‘객쩍다’입니다. ‘객쩍다/객적다’는 [객쩍따]로 소리 나고 ‘적다[少]’의 뜻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객쩍다’로 적습니다.
1. 형용사 행동이나 말, 생각이 쓸데없고 싱겁다.
2. 형용사 [북한어] ‘객쩍다’의 북한어.
------ 예문보기 ------
제법 객쩍다. 일본의 여성인권 수준을 논하려면 한국의 여성인권 현주소도 함께 논하는 것이 올바를 터이다.
단순한 정리 수준에 머물렀다면 그를 리더라 부르기에 객쩍다.
녹음된 소리이니 마냥 감격하기에도 객쩍다.
대합실·식당 등 편의시설 부족을 일일이 거론하기도 객쩍다.
혹자는 ‘니(너)하고 나하고 놀자’를 줄인 말이라고도 하지만 객쩍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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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쩍다'의 자리에 '객적다'로 잘못 표기한 실제 사례
추석이라 집에 온 결혼 2년된 딸에게 출산계획을 물으려다가 집사람이 손을 잡아 얘기를 참았지요.객적게 건강 얘기나 했답니다.
이를 '매문집단의 객적은 나발'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리고 온몸으로 고스란히 장대비를 받아내다 보니 객적은 호기가 슬슬 생겨나기 시작했던 것.
참으로 한가하고도 객적은 소리다. 글로벌 전쟁에서 친분은 종잇장보다 얄팍하다.
객적은 글로 시작한건 한권의 책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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