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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무릅쓰다, 무릎쓰다 차이점, 예문

Mighty Blogger 2022. 3. 9. 18:31

이어서 국세청이 재송건설의 사주를 받아 세무조사를 강행했다는 사실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위험을 (1. 무릎쓰고/무릅쓰고) 이를 끝까지 파고들고자 하는 오영과 그를 막으려는 황동주의 첨예한 갈등이.....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기사 내용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무릎쓰고'가 쓰였습니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 따라 ‘무릅쓰다’의 의미로 ‘무릎쓰다’를 쓰는 경우가 있지만 ‘무릅쓰다’만 표준어로 인정됩니다. 무릅은 '덮어쓰다'라는 의미를 가진 말입니다.

1. (사람이 어렵고 고된 일을) 그대로 참고 견디다.
2. (사람이 물건을) 위로부터 그대로 덮어쓰다.

----- 예문보기 -----

그래도 실패를 무릅쓰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실패도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걸은 만큼의 땅을 주겠다는 말에 갈증과 피로를 무릅쓰다 토지는 고사하고 목숨조차 건사하지 못한다. 
그러나 시간을 맞추려고 배달노동자들이 위험을 무릅쓰다 크고 작은 사고 발생이 끊이지 않으면서.... 
이에 박차오름은 눈물 흘리며 반성했고, 야근까지 무릅쓰다 코피를 터뜨렸다. 
위험을 무릅쓰다 보면 좌절 상황이 생기기도 하지만 이는 단호하고 반복된 노력을 통해 결국에는 극복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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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릅쓰다'의 자리에 '무릎쓰다'로 잘못 쓴 실제 사례


정준하, 아이돌 보다 빛나는 미모 "실례 무릎쓰고 부탁"
하지만 EPL 구단들은 팬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슈퍼리그에 참가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망하여 현금 2,301만원을 전달받아 무통장입금하는 피의자를 수상히 여겨 위험을 무릎쓰고 112신고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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