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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배라 (1. 들려서 /들러서) '사이즈업' 혜택 받아가세요. 배스킨라빈스가 하프갤론으로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행사인 '31 홈런데이'를 5월의 마지막 날에 진행한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기사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들려서'가 쓰였습니다.
'지나는 길에 잠깐 들어가 머무르다.'라는 의미의 우리말은 '들르다(들러서)'입니다. '들려서'의 기본형 '들리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진 '소리'와 연관된 우리말입니다.
1. 사람이나 동물이 소리를 감각 기관을 통해 알아차리게 하다. ‘듣다’의 사동사.
2. 다른 사람의 말이나 소리를 듣게 하다. ‘듣다’의 사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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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침산동 자전거조립공장서 화재…"폭발소리 들려서 깜짝"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창밖을 넘성해 보았다.
어린애가 울다가 사레가 들려서 캑캑하다가 다시 울기 시작했다.
전원생활을 혼자 하다 보니까 너무 어두컴컴하고 고라니 소리가 들려서 괜히 무섭더라.
섬에서 멀어질수록 이 씨의 음성이 환청으로 들려서 나는 가슴이 타버리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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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집에 갈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다른 곳을 들러서는 안 된다.
퇴근길에 약국에 들러서 두통약을 샀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슈퍼에 들러서 아이스크림을 사 갔다.
"휴게소 들러서 치킨 픽업"…BBQ, 기흥휴게소에 '그랩 앤 고' 매장
어제는 동생과 간이주점에 들러서 간단하게 한잔했다.
그럼 가끔 들러서 그림 얘기도 들으며 기탄없이 폐를 끼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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