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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혈액관리법은 말 그대로 유명무실한 (1. 헛개비/허깨비)에 불과한 현실이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혈액장기팀 관계자는....

위는 국어맞춤법 과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헛개비'가 쓰였습니다.

 


한글 맞춤법 규정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의 경우 다음 음절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글 맞춤법에 따라 ‘헛개(깨)비’의 바른 표기는 ‘허깨비’입니다. 

1. 기(氣)가 허하여 착각이 일어나, 없는데 있는 것처럼, 또는 다른 것처럼 보이는 물체.
2. 생각한 것보다 무게가 아주 가벼운 물건.
3. 겉보기와는 달리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몹시 허약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예문보기 -----

옷차림은 화려하지만…허깨비를 좇는 시대의 초상
"살아갈 이유를 잃고 허깨비로 살았다"고 했지요. 그랬던 그가 백 살을 앞두고 말했습니다. 
"난 허깨비, 신부 찾아요"…윤균상, 공유 '도깨비' 패러디
인기 드라마 '도깨비'를 패러디한 '허깨비' 영상이 화제입니다.
형틀에 묶여서 나는 허깨비를 마주 대하고 있었다. 내 몸을 으깨는 헛것들의 매는 뼈가 깨어지듯이 아프고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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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깨비'의 자리에 ''헛개비'로 잘못 쓴 실제사례


"책임지는 이 없다면 헛개비 나라" '징비록'에 출연한 김상중이 극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를 밝혔다. 
출렁다리를 타려면 대왕암공원의 북쪽 해안 산책로를 걸어 출발 지점인 ‘헛개비’로 가야 한다. 
혹자들은 막상 자신은 잊고 외래의 이념과 사상, 종교적 헛개비에 홀려 외세에 의해 조작된 이간질에 넘어가 적대시한다.
주군을 따르던 민심도, 대업의 정당성도 헛개비처럼 사라져 버렸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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