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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나물이 (1. 맹숭맹숭/맨송맨송) 별맛이 없는 거 같은데, 은근히 고소한 맛이 달달한 밥맛이랑 어울리기 시작한다. 양념장을 넣는 건 그다음이어도 좋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위 문장속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맹숭맹숭'하다가 쓰였습니다.


과거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 따라 ‘맨송맨송하다’만 표준어로 삼고, ‘맹숭맹숭하다’는 버렸습니다. 그러나 2011년 이후 '맹숭맹숭'하다도 표준어가 됐습니다. 그러므로 둘 다 쓸 수 있습니다.

맹숭맹숭하다

1. 몸에 털이 있어야 할 곳이 벗어져 반반하다.
2. 산 따위에 수풀이 우거지지 아니하여 반반하다.
3. 술 따위에 취한 기분이 전혀 없이 정신이 멀쩡하다.
4.하는 일이나 태도가 겸연쩍고 싱겁다.

맨송맨송하다  

1. 몸에 털이 있어야 할 곳에 털이 없어 반반하다.
2. 산 따위에 나무나 풀이 우거지지 아니하여 반반하다.
3. 술을 마시고도 취하지 아니하여 정신이 말짱하다.

----- 예문보기 -----

이들 반응에 장서희 씨는 "맹숭맹숭 술만 마시면 재미없다"며 몰래카메라 기획의도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씨네리뷰]제작비 80억 '예스터데이', 산만한 스토리 맹숭맹숭
맹숭맹숭 맑고 개운한 국물에 맵싸한 부추의 풍미 봄인지 겨울인지는 기억이 흐릿하다. 
맹숭맹숭 아보카도 ‘과콰몰리’로 맛있게 즐기세요
맹숭맹숭 가물어가던 겨울 대지위로 하늘의 천사 같은 흰 눈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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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어요"를 외치는 그의 모습은 뻔하지만 맨송맨송 보기엔 목이 멘다.
“너는 왜 밤마다 사람을 불러내며 맨송맨송 단답형이거나 아예 말 한마디도 안 하는 거냐?” 박철의 볼멘소리에 옥녀는 무섭게 그를 째려보았다. 
만남에서 밥만 맨송맨송 먹고 말 수가 없다. 술은 짧은 시간에긴장을 완화하고, 표정과 말에서 팩트와 진실을 읽을 수 있도록 부족한 2%를 채워준다. 
야외에 나가 맨송맨송 멘트를 하던 대머리 아저씨한테 롤러스케이트를 신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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