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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00개의 전통시장 화재 위험 점검, 경로당 가스 안전교육 등 갖가지 명목으로 수억원씩을 투입해 (1. 허드레/허드래) 알바 자리를 만들었다.
위는 국어 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요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허드레'가 쓰였습니다.
바른 표기는 '허드레'입니다. 이를 ‘허드래’로 표기하는 것은 모음조화를 파괴한 것이며, 올바른 표기가 아닙니다.
1. 그다지 중요하지 아니하고 허름하여 함부로 쓸 수 있는 물건.
----- 예문보기 -----
[조용철의 놀면 뭐먹지?] 허드레 음식의 화려한 변신, 게국지
물론 허드레 물건을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되거나 생활 쓰레기로 가득 차 혈세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잡돌이며 허드레 돌이라고 일컫는 버력을 만났다.
말코지에 걸린 허드레솜옷을 벗겨 입고 나가려던 복례가 문고리를 잡은 채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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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레'의 자리에 '허드래'로 잘못 표기한 실제 사례
먹는 물은 바로 옆 골짜기에서 나는 작은 샘을 이용하고, 허드래 물은 물통에 들어있는 빗물을 받아쓴다.
친정어머니는 딸이 결혼하여 살림을 날 때 자질구레한 허드레/허드래 그릇까지 세세히 챙겨 주셨다.
그렇다고 신문지 줍기나 박스 모으기 등 허드래일을 하려 해도 용기가 나지 않아 머뭇거리고 있다는 것이 정년퇴직을 한 초로(初老)의 현주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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