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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다 , 지망하다 차이점, 예문

Mighty Blogger 2024. 9. 16. 17:29



1. '지망하다'의 의미와 사용

의미: ‘지망하다’는 특정 학교나 직업과 같은 목표에 대해 의욕적으로 선택하여 그에 맞는 준비를 하거나 그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표나 방향이 명확하게 설정된 경우에 주로 사용됩니다.

"나는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지망했다."
"그는 배우가 되기를 지망하고 어릴 때부터 연기 학원을 다녔다."


2. '지원하다'의 의미와 사용


의미: ‘지원하다’는 주로 기관, 단체, 학교 등 특정 조직에 들어가거나 참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신청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험이나 공채와 같이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선택받기 위해 신청하는 경우에 많이 쓰입니다.

예문:
"그는 대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나는 봉사단체에 지원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3. 차이점 요약

 

‘지망하다’는 특정 직업이나 학교 등 목표를 지향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지원하다’는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실제 절차에 신청하거나 참여할 때 사용됩니다.

4. 잘못된 사용 예시

 

"그는 대기업에 지망했다." → 잘못된 사용 (기업에 ‘지망하다’는 표현은 부적절하며, ‘지원하다’를 사용해야 합니다.)

수정: "그는 대기업에 지원했다."

"나는 공무원 시험에 지원했다." (공무원 시험은 지망의 대상이지, 지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정: "나는 공무원 시험에 지망했다."

 

"그는 대학 입학을 위해 여러 대학에 지망했다." (대학은 지원하는 것이고, 지망의 대상이 아닙니다.)
수정: "그는 대학 입학을 위해 여러 대학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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