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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시지가 조회, 집 값 얼마나 올랐을까?
요즘,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보다 조금 더 넓고, 외곽지역으로 이사해볼까 하는 생각이 요즘 자주 듭니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도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그렇지만, 이게 주거 목적인 아파트 시세가 오른다고 좋은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사를 가려고 마음 먹어도 다른 곳도 똑같이 가격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전체 아파트 가격의 동반 상승은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결코 좋은게 아닌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런 차에, 제 아파트 시세도 궁금하고, 주변 지역 공시 가격도 궁금하고 해, 알아 봤습니다.
아파트 공시지가 조회는 확인하고자 하는 곳의 지번을 알고 있거나(아니면 대략적이라도), 도로명 주소를 알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라고 인터넷 검색창에 타이핑하시면 아래와 같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안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정부(국토교통부)에서는 운영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메인 화면 입니다.
아래 화면 메뉴에서 "공동주택 공시가격" 을 선택하시면 아파트 공시지가 조회를 시작하실 수 있게 됩니다.
아파트를 비롯해 빌라, 다세대 등이 공동 주택에 해당되겠죠. 위 메뉴를 보시면, 아파트 공시지가 조회 외 에도 단독주택 및 표준지 공시지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실제 아파트 공시지가를 조회 하는 검색 메뉴입니다. 검색하는 방법에 도로명 검색, 지번검색, 공시기준일 검색이 있습니다. 도로명을 정확히 모르실 때는 네이버 검색창에 "주소변환" 이라고 타이핑해 주시면, 도로명을 지번으로 반대로 지번을 도로명으로도 변환시키실 수 있습니다.
먼저, 도로명 검색으로 조회해보겠습니다.
도를 선택하고, 다음으로 시/군/구 를 선택한 후에 도로명을 선택하면 그 지역의 아파트 단지들이 나옵니다.
그 지역 단지들 중 원하는 아파트 단지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난후 동 과 호수를 마지막으로 선택한 후 열람하기를 선택하시면 바로 해당 아파트 공시가격을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아파트 공시지가 조회 결과 입니다. (미화주택이므로 정확하게는 빌라일 수 있습니다)
여기 자료로 2015년과 2016년 사이에만 시세가 대략 3,600 만원이 올랐습니다. 여기 나와 있는건 공시 가격이니까, 실 거래가격은 더 올랐다고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빌라보다 아파트의 가격상승이 더 크다고 봐야겠죠. 투자로 하는 분들은 1년사이에도 많을 돈을 벌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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