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었읍니다/먹었습니다 와 없음/없슴 차이 오늘의 맞춤법은 평상시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표기법으로, 막상 글을 써야 할 때는 어떤것이 옳은지 몰라 고민하게 되는 대표적인 경우 중 하나입니다. 그 표기법들은 바로 "먹었읍니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없음, 없슴" 입니다. 보통 그 때 기분대로 쓰게 되고, 어느 표기법이 옳은지 모르고 지나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혼동의 배경에는 우리 표준어 규정이 있습니다. 이전 규정과 현재의 규정이 다른데 과거의 규정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표기시 실수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쓰는것이 올바른 표기법인지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없습니다 / 없음니다 1988년 '표준어 규정' 전에는 '-읍니다'와 '-습니다'를 혼용하였습니다. 이전 맞춤법에서 ‘-..
"맞추다", "맞히다" 차이점, 예문 "누가 화살을 과녁에 맞췄지?" 매우 자연스럽게 들리는 문장입니다. 하지만 이 문장에서 "맞췄지"는 올바른 표기법일까요? 이 표기법은 우리가 평상시에도 전혀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고 서로 혼용하여 잘못 쓰고 있는 표현들 중 하나입니다. 예문을 보기 전에 우선 맞추다 와 맞히다의 의미를 알아 보겠습니다. (국립국어원 인용) 맞추다 1. 서로 떨어져 있는 부분들을 제자리에 맞게 대어 붙이다. 2. 서로 어긋남이 없고, 조화를 이루다. 3. 둘 이상의 일정한 대상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여 살피다. 맞히다 1. 맞다 (자연적으로 내리는 눈 혹은 비 따위의 닿음을 받다)의 사동사. 2. 맞다 (침 혹은 주사 등으로 치료를 받다)의 사동사. 3. 맞다 (좋지 않은 일을 당하다)의 ..